안녕하세요, 나행순입니다!
오늘은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있는 카페 타자기를 포스팅합니다!
제가 해방촌에 있는 카페들중에 가장 좋아하는 분위기 좋고 전망좋은 카페인데요!
주변지인들이 해방촌에 갈만한 카페가 어디냐구 물어보면 꼭 추천해주는 카페랍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타자기 카페는 해방촌에 있는 신흥시장 안에 있는 신흥로에 위치합니다.
최근 신흥시장에 있는 오래된 건물들을 리모델링하여 카페로 만들어 커피장사나 식당, 술집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신데요.
옛 것을 그대로 아니면 옛 것을 요새 느낌으로 개조하여 레트로한 분위기와 뉴트로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수있는 서울에 몇안되는 데이트 명소인것 같습니다!
신흥시장은 넓지않아서 5분~10분돌아다니면 왠만하면 다 구경할수있는데요. 돌아다니시다보면 아기자기한 카페들을 볼수있는데 그 중 한곳이 바로 이 타자기 카페입니다!
작은 건물안에 2층에 위치한 타자기는 옛날 건물인 만큼 계단으로 올라가는 길도 좁고 높은데요.
올라가실 때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푸하하하


카페의 컨셉이 타자기인 만큼 카페 내부 곳곳에 타자기들이 있는데요. 옛날 그 추억의 타자기를 실제로 사용해 볼수 있도록 테이블마다 설치를 해두었는데 이제 사용을 못하나봐요!
옛날에는 직접 종이를 꽂아서 직접 타이핑을 해서 종이에 자기만의 글을 써서 가져갈수있었거든요!



옛날 비디오방에 온것과 같은 느낌이 들게 벽에 오래된 영화들의 포스터를 붙여놓았습니다.
옛 추억이 새록새록한게 이상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 거기에 더해서 그.. 인도의 사원? 성당? 아니면 절 같은곳에 가면 피우는 향을 피우고있어서 분위기가 굉장히 특이하지만 좋답니다 ㅋㅋㅋ

카페 분위기가 아주 조용하고 몸과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향도나서 ㅋㅋㅋㅋ 힐링하거나 공부하기에 딱 좋은 카페인것같아요 ㅋㅋㅋ
클래식한 느낌과 물건들을 저는 무척 좋아하는데 타자기 카페에는 그런것들을 많이 볼수있어서 추억감성팔이를 할수있답니다 ㅋㅋㅋ


벽을 신문과 잡지를 뜯어 붙인 데코도 아주 맘에 들었어요.


저희는 창가쪽 자리에 앉아서 커피를 마셨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브라우니.
커피 코스터가 되게 신기하게 생겼죠ㅋㅋㅋ 옛날에 자주 맞던 사랑의 매랑 비슷하더라구요 ㅋㅋ 사랑의매의 짧은 버전.



카페 타자기의 최고의 매력포인트는 카페 내부의 평온한 분위기도 있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시내의 광경이랍니다!
해가 질 때 쯤 노을을 보시면 정말 아름다운 광경을 보실수있답니다!
그걸 못보고 가시면 아쉬움이 많이 남으니 오시면 꼭 보고가세요~! 아참 카페 타자기에선 술도 판답니다!
술이랑 같이 해지는 광경을 보면 정말 술이 잘 들어갈것같아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커피만 마셨어요.


저는 이런 이쁜 하늘과 노을지는 풍경을 볼때마다 정말 감격의 쓰나미가 제 온몸으로 밀려오더라구요 ㅋㅋㅋ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이상하게 감격을 잘받는 제 모습에 가끔 놀라곤 합니다ㅋㅋ




사진에 모든 풍경을 담지는 못하였지만 사진보다 직접 보시면 정말 이쁘실거에요. 꼭 보고가세요!

이젠 타이핑을 못해보지만 아마 조만간 다시 써볼수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그럼 여기까지 서울 용산 해방촌에 위치한 저의 최애 카페중 한 곳인 카페 타자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하겠습니다!
연인들과 이쁜 노을을 보면서 커피 한잔 즐기며 알콩달콩 담소를 나누고 싶으신분들,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책 한권을 읽으면서 힐링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정말 강추하고싶은 카페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뵐께요! 감사합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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