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행순 입니다!
언제나 다들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포스팅 할 맛집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클랩 피자(CLAP PIZZA) 입니다!
클랩피자는 위치상 압구정역 5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있지만 주소상 신사동으로 되어있는데요.
도산공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 역시 좋아 워낙 인기가 많은 피자 맛집이라 대기줄이 있기에 찾기는 무척 쉬울거에요!
위치상 어느 한 지역의 맛집이라고 하기엔 애매한것 같아 압구정동 맛집, 신사동 맛집, 청담동 맛집 이렇게 세 군대로 얘기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핫플레이스로 떠들썩했던 피자집으로 유명한 클랩 피자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바로 여기 지도 첨부해드릴께요!
포스팅을 읽기 앞서
나의 행복한 순간들 블로그에 올라오는 모든 리뷰글들은 제가 직접 찾아가서 경험해 본 곳들중 제가 정말 좋았고 기억에 남는 그런 곳들만 올린다는 점을 꼭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므로 나행순 블로그 포스팅 내용들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느낀점과 후기만 작성하는 것임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요새 너무 많은 리뷰 블로그와 그에 따른 포스팅 글들이 인터넷상에 아주 많이 올려져있습니다. 이로인해 무분별한 몇 몇의 사람들이 타 블로그에서 허가없이 사진을 퍼가 마치 자신이 찍고 만든 컨텐츠인냥 자기 블로그에 올리거나 내용을 복제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데 나행순 블로그에선 그런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것이란 점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나행순 올림.
이렇게 도산 공원 옆길에 빨간 건물에 위치해있습니다.
피자가게 느낌이 나도록 건물 외관을 빨강 계열의 색상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역시 대기가 있습니다.
간판 디자인을 굉장히 센스있게했던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비스듬히 설치한 피자 간판이 느낌있죠?
손님이 많아 대기자 명단에 웨이팅을 걸고 대기하셔야합니다!
저희 앞에 6팀정도 있었는데 다행이도 로테이션이 빨라서 손님들이 금새금새 빠지더라구요.
보통 15분 이상 대기하면 안기다리고 다른 식당을 찾는 편이지만 오늘은 발렛을 한김에 그냥 기다리기로 하였습니다!
제 기억으론 10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던것 같아요!
손님들이 꽉차서 식당 내부는 무척 분주했어요. 신기했던점은 직원분들이 다 남성분들이였어요!
식당 인테리어는 피자집 치고 굉장히 모던하고 깔끔한 느낌이였습니다. 보통 미국에서 피자집하면 살짝 지저분하면서 아기자기하고 힙한 느낌인데 클랩 피자는 그런 분위기와는 아예다른 느낌을 주었어요.
도산공원쪽을 자주 오시는 분들이시라면 이길을 모르시는 분은 없으실거에요.
발렛 파킹하러 많이들 오시고 근처에 맛집이 즐비해 줄서서 먹는 인기 핫플이 많기때문이죠.
네이버로 미리 주문을 해서 테이크아웃을 할 수 있더라구요. 물론 배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나와있습니다.
근처사시는 분들은 배달로도 클랩피자를 드실 수있다는 점이 부럽습니다!
쿠팡잇츠로 주문도 가능한가 봅니다.
저 시간은 아마 쿠팡 잇츠로 주문가능한 시간인것 같습니다.
카운터 위에 설치된 전광판 느낌의 클랩피자 로고는 모서리부분에서 꺾여지면서 꾸민게 마음에 들었어요.
역시 맛집인 만큼 손님들이 굉장히 붐볐습니다.
어떤 메뉴를 시켜야 할 지 이제 고민 할 때가 왔네요.
유리창으로는 도산공원 앞으로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이여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지나다니더군요.
클랩피자 메뉴입니다.
클랩피자의 메뉴를 보니 살짝 우리나라 입맛에 맞춰 퓨전 스타일의 피자인 것 같더라구요.
보시다시피 청양고추피자라는 특색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처음보는 피자라 바로 도전해보고자 저희는 Cheongyang Pepper 와 Garlic Shrimp 이렇게 반반으로 시켰어요!
주변사람들을 보니 치즈프라이를 많이 먹는것 같던데 저희는 피자만 시켰어요.
근데 치즈프라이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군침이 돌더군요. 옆 테이블에서 먹고있는데 시킬걸 후회했습니다 ㅋㅋㅋ
기본으로 나오는 피클이 솔직히 좀 많이 실망했어요.
피클의 두께가 보통 피자집의 피클의 두께의 한 7분의1? 인데 3~4조각을 넣어두고 나오더라구요.
이 부분은 좀 당황스럽게 얄팍해서 기분이 살짝 .... 맛있는 음식 먹으러 왔는데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서
이런식으로 서비스를 하다니..ㅠㅠ....
어쨋든 피클을 셀프바인줄 알고 가서 더 넣는 중인데 남자 직원이 굉장히 불친절한 말투로 앉아계시면 저희가 갖다드린다고 하는데 무척 불쾌했네요..ㅠ_ㅠ... 사람이 많아서 서비스도 좋겠지 싶었는데 말투 하나하나가 사람들의 기분을 확 바꿀수있다는 걸 모르는지...
애초에 잘 주지 ㅠㅠ.... 근데 여기서 추가로..음료를 시켰는데 얼음이 거의 녹은 얼음3덩어리를 넣어놨더라구요..
확실히 서비스 면에서는 신경을 안쓰는 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셀프바인줄 알고 왔던 그 곳...ㅋㅋㅋ
주문은 카운터에 직접 가셔서 하셔야합니다!
그럼 번호표를 주는데 번호표를 테이블위에 두면 피자를 가져다 준답니다~
가장 많이 나가는 피자 메뉴를 벽에 사진과 함께 붙여놓았습니다.
저희는 2번과 4번을 시켰죠!
저희가 시킨 청양고추피자와 갈릭슈림프 피자 반반입니다!
비주얼은 딱히 그렇게 이쁘다거나 대단히 맛있어 보이지는 않는 비주얼인데 한번 맛을 봐야겠죠!
피자의 크기는 14인치로 그렇게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였습니다.
커플들이 와서 둘이 먹기 딱좋은 사이즈인것 같아요. 남자둘이 오면 적을수도있겠네요!
저희는 메뉴를 고를 때 직원분께 어떤게 많이 나가는지 여쭤보고 시켰어요. 청양고추피자는 저희가 정했고 나머지 한가지를 정하지 못하고있었는데 카운터에 계신 직원분께서 갈릭피자를 추천해주셨습니다~
가까이서 찍은 사진들은 나름 먹음직스럽군요!
사람마다 입맛이 틀려서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갈릭 슈림프가 청양고추 피자보다는 훨씬 맛있었습니다!
청양고추 피자는 피자를 한국식으로 퓨전스타일로 만들어보았지만 갈릭 슈림프가 살짝 단맛을 품고있어서 그런지
맛있었습니다.
원래 안먹어본게 제일 맛있잖아요?ㅎㅎㅎ 청양고추는 뭔가 딱 보기만해도 무슨맛인지 알것같은 느낌이였는데 예상한 맛 그대로였습니다.
그렇지만 갈릭 슈림프는 토핑으로 들어간 튀긴마늘의 바삭거리는 식감에 탱탱한 새우의 조합이 달콤한 소스와 되게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더라구요!
청양고추피자는 뭔가 이름은 특별했지만 무슨 맛인지 알것 같은 그런 메뉴여서 먹어보니 역시 그닥 임팩이 있진 않았는데 갈릭 슈림프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를 시도해봐야겠어요! 그래도 이만큼 줄을 서는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그래서 맛을 평하자면 청양고추는 그냥 그랬고 갈릭슈림프는 jmt 였어요!
피자 사이즈가 크진 않았지만 나름 배부르게 잘 먹고갔어요! 피자집 치고 모던하고 특색있는 인테리어 디자인에
깔끔한 내부와 맛도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여전히 남김없이 먹었는데 사진을 찍지않았군요...
서비스만 좀 더 신경쓰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음식이 아무리 맛있어도 기분이 불쾌하면 입맛이 떨어지기 쉽상이잖아요!
결론적으로 접근성은 좋지만 주말에 사람이 몰리는 경우 대기를 해야하고 주차를 발렛 비용 3천원을 내야한다는
불편함을 제외하고는 서울의 피자 맛집인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피자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서울에 오시면 꼭 한번 들려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다 먹고나서 차를 빼는 와중 클랩피자 앞에 보이는 교통 대란입니다. ㅋㅋㅋ 주말에 압구정은 역시..... 지옥이군요ㅎㅎㅎ
이렇게해서 신사동 맛집 클랩피자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없는 평일에 차량없이 뚜벅이로 오셔서 한가하게 피자를 즐기시면 훨씬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들어요!
요새 트랜디한 감성을 따른 피자를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 추천해드리고 싶은 클랩피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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