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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 카페 & 디저트

[분당/미금] 카페 뜻밖에 방문기

by 나행순 2021.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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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행순입니다!

오늘은 분당 미금 구미동에 위치한 카페 '뜻밖에' 를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하려 합니다!

뜻밖에는 미금역 3, 4번 출구로 나오셔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데요!

인적이 많지 않는 곳에 위치한 이유로 카페 근처가 한적하여 힐링하러 오시기에 딱 좋은 위치가 아닌가싶어요!

유난히 이동인구가 많은 서현, 정자, 야탑과는 다르게 분당 구미동은 미금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만 나와도 조용하답니다!

오늘은 미금에 있는 카페들중 흑임자크림라떼시그니처 라떼가 맛있기로 유명한데요! 저도 정말~ 뜻~밖에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렸는데 흑임자크림라떼를 너무 맛있게먹어서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카페 입구에서 한 컷~

꽃을 들고있어서 뭔가 졸업식 분위기의 사진이 연출되었네요 ㅋㅋㅋ

여친님이 자기 사진 그만올리라고 구박해서 요번 포스팅까지만 올리고 줄여보려 합니다ㅠㅠ..

카페 입구 앞에 있는 벤치

벽에 걸려진 문구가 괜찮아보여 한장 찍어보았어요.

카페 내부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화분들과 식물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과 나무재질의 가구들을 겸비하여 자연적인 느낌을 줬어요. 카페 이곳저곳 라인드로잉 그림들도 걸려있어서 사장님께서 이런 예술장르를 좋아하시는건가 하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ㅎㅎ

흑임자크림 라떼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씩 시켰어요!

먹기전에 풍경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잔뜩 찍어보았습니다.

리시안셔스 꽃은 제가 여자친구에게 선물한거에요~ 

다들 아시죠~ 리시안셔스의 꽃말은 '변치않는 사랑'이랍니다~!

넘 이쁘죠~~

저는 여친님이 웃을때가 가장 기쁘고 뿌듯해용 ㅋㅋㅋㅋ오글오글...

 

저희는 이날 흑임자크림 라떼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보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흑임자 음료를 여태 먹어보고 별로 맛있단 생각을 해본적이없었는데 이번껀! 정말 맛있었답니다!

흑임자만의 구수하면서 고소한 맛과 크림이 섞여서 너무 달지도않고 너무 쓰지도않은 라떼였어요! 저는 너무 단 커피는 좋아하지 않는데 딱 적당한 맛의 달콤함과 커피의 맛이 섞여서 저에게는 안성맞춤의 음료였습니다. 여자친구 물론 맛있다고 너무 좋아했어요! 이 날 이후로 자꾸 크림라떼를 찾더라구요~

 

그래도 주말이고 인기있는 카페여서 그런지 손님들이 대기를 할정도로 꽉찼었어요! 

손님들이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가는거 같든데 테이크아웃을 하실경우 500원 할인이 되는 점 기억해주세요!

뭔지 모르겠는데 손님들이 계속 테이크아웃을 많이 해가더라구요? 라떼말고 뭔가 디저트로 맛있는게 있는걸까요?

 

아참, 이왕 찍은거 제가좋아하는 꽃집도 알려드릴께요! 인스타그램에 라라스페이스(LALASPACE)라고 치시면 나오는데요. 제가 몇년 동안 다닌 꽃집이에요~ 선생님이 너무 꽃을 이쁘고 잘 포장해주셔서 여자친구 꽃사러 갈 때는 항상 라라스페이스에서 산답니다~! 최근에 판교로 이사를 해서 차가없이는 가기 힘든곳에 계시지만 꽃만드는 실력 하나 만큼은 솜씨가 정말 좋으셔서 꾸준히 다니고있답니다~! 꼭 가보셔요~! 어떻게 알고 오셨냐고 물으시면 나행순 보고왔어요!라고 하세요!ㅋㅋㅋ

리시안셔스 '변치않는 사랑'

이번 포스팅은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많이 못보여드렸어요ㅠㅠ..

그래도 흑임자크림 라떼의 맛은 훌륭했기에 지금도 기억한답니다~! 다음에는 시그니처 라떼도 한번 도전해보아야겠어요~! 다른 디저트 메뉴와 함께요!

 

카페의 내부가 넓은편은 아니여서 주말같이 손님이 많으면 북적북적하는 느낌이 들 수있는 카페지만 사람이 없는 평일에 오신다면 충분히 힐링할수있는 카페라고 생각해요!

분당에 사신다면 구미동에 위치한 만큼 그렇게 먼거리도 아니오니 접근성도 좋으니까 꼭 한번 오셔서 흑임자크림라떼를

드셔보세요~~

 

요번글은 내용이 부족해서 조금 아쉬움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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