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행순입니다!
오늘 포스팅 할 카페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보뚱치89 카페입니다!
바쁜 일상에 치인 나머지 하루도 안빼고 꾸준히 올리던 포스팅을 일주일이나 쉬다가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ㅠ.ㅠ....
하루도 안빼고 올리는게 여지간히 힘든일이 아니더군요... 머리 쓸 필요없이 맛집 여행 블로그 해보려고 나름 열심히 부지런히 써오다가 업무가 너무 많아져서 결국... 매일 올려오던걸 아쉽게도 실패하고 말았네요...ㅠㅠ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장문의 포스팅을 올려보려고합니다!
보뚱치89는 보뚱치89길에 위치하고있어서 이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되게 귀여워서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이런 의미에서 지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접근성:
보뚱치89는 위치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는것 보다 차를 갖고 가시는게 접근하기 수월하실 거라 생각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못가는건 절대 아니지만 이 버스 저 버스 갈아타야하는 부분을 생각하면 차를 갖고 한번에가시는걸 추천드려요! 은근 깊숙한 곳에 위치하더라구요~!
카페 앞에 자그마한 천이 흐르더라구요! 날씨가 비가 내려서 어둑어둑했지만 나름 운치있고 분위기있는 광경이였어요.
스케일이 어마어마하죠? 살짝 옛날 공장을 개조한 느낌이 물씬 들더라구요.
요새는 서울말고도 근교에 이런 스케일 크고 멋진 카페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는 추세인데 보뚱치89 역시 겉모습부터 웅장하고 멋진 모습을 뿜어내고있어요!
요새 날씨가 주말마다 정말 왜이러는건지....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ㅠㅠ...흑흑...그래도 저의 여정은 멈추지 않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업시간을 10시부터 6시까지 수요일-일요일까지 영업한다고해요.
원래는 월, 화요일에도 영업을 했었나봅니다..? 이 부분은 저도 모르겠네요 ㅎㅎ
카페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들어가자마자 우와~ 하면서 감탄사가 나왔답니다 ㅎㅎ
겉으로 봤을 때 보다 더 넓어보이더라구요.
1층에는 주방과 베이커리, 음료, 디저트, 등 다양한 소품들이 구비되어있었어요.
카페 사이드는 유리문으로 넓게 지어져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었어요.
카페 내부에 굉장히 많은 식물들이 있어서 굉장히 자연적이면서도 초록초록한게 식물원에 온 느낌도 주더라구요.
저는 자연을 되게 좋아해서 어딜가나 풀, 나무 햇빛 이런게 있는 장소면 되게 정이가고 자꾸 찾게 되는게 있는것 같아요.
참 아쉬웠던점은 날씨가 흐릿해서 그 점이 정말 아쉬웠답니다...
날씨가 맑은 날엔 분명 햇살과 함께 배로 이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공간을 갖고 있으니까요.
햅쌀을 판다니... 카페에서 햅쌀파는건 처음봤어요 ㅋㅋㅋ
보뚱치89에선 쏘리라는 SSO 농법으로 키워낸 농산물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네요.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않았지만, 이런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서 카페의 성격과 컨셉에 맞춰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참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낡은 계량이 조차 이뻐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아마 이곳에서 보뚱치89의 음식과 빵들이 만들어지지 않을까요?ㅎㅎ
정말 하늘까지 푸르고 햇살이 있었다면 얼마나 이쁜 풍경을 연출 할 수 있었을까 자꾸 아쉬운 마음을 반복하게 되더라구요...흐엉엉.. 날씨 좋을 때 한번 더 꼭 와봐야겠어요!
천장모습 마저 멋져버린거 실환가요~~
카페 너무 이쁘죠!? 빛도 잘들어오고 식물도 많고 넓고 너무 시끄럽지도 않고 제가 딱 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의 카페여서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눈 둘곳을 모르겠더라구요~
이곳 저곳 너무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 많아서 정신없이 사진 찍었네요, 하하하.
다양한 소품들도 직접 판매해서 커피를 즐기시면서 이것 저것 구경할 거리도 많이 있답니다~!
저기 보이는 하얀 마네킹 스타일의 소품은 소장하고 싶더라구요 ㅎㅎ(남잔데..)
실제 사이즈로 있으면 진짜 옷을 입혀놓아도 이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뚱치89 이름을 커피머신에 새겨 넣었더라구요. 이런 감성 정말 맘에 들어요~!크크크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리필은 1번 가능하되 2천원이고 음식은 파스타 3개가 있더라구요~ 샐러드도있어요!
카페에 있는 쿠키들이 무척 건강한 맛의 쿠키 비주얼이였어요. 너무 달아 보이지 않고 건강을 위해 몸에 안좋은 첨가물은 뺀 것 처럼 생겼더라구요, 왠지 살이 덜 찔거 같고 좋은 재료로 구운 쿠키 같이요.
뭔가 인스타 사진용 포토존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역시나 사람들이 저기서 사진을 많이들 찍더라구요.
저 나무가 굉장히 느낌있었던 부분은 저 나무가 바로 바닥을 뚫고 나온 나무란 거에요!
1층에서 2층까지 저 나무가 이어진답니다! 2층에 서있는게 아니고 1층부터 서있어요! 나무가까이 가보시면 바닥에 구멍이 뚫려있답니다!! 굉장히 키가 큰 나무였어요.
카페 너무 이쁘죠~? 이렇게 넓은 공간을 카페로 만들수있다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저도 이런 스케일 큰 카페를 외진곳에 하나 오픈하는게 꿈이거든요.
2층에 올라오시면 이런 식물원 같은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보실수 있어요.
계속드는 생각이였지만 날씨가 파랬으면 얼마나 이뻤을지 대충 감이 오시죠!?
옆에 보이시는 것처럼 소품과 옷들도 판매하고있답니다.
뭔가 농가에서 많이 쓰일 법한 소품들과 옷들이 있는데 뭔가 자연친화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밖에 입고 돌아다니기엔 살짝 애매한 느낌..이였어요 ㅋㅋㅋㅋ
카페 곳곳이 정말 각각 다른 테마의 느낌을 주는 것 같아서 사진 촬영을 넘쳐나게 한것 같아요.
그냥 군데군데 이쁜 풍경이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찰칵해보았어요, 흐흐흐.
창밖으로 보이는 주택의 배경이 되게 이뻐보이죠?
2층 또한 너무 이쁜 인테리어를 담고 있답니다~!
뭔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연출샷을 건진것 같아요.
나름 느낌있는 장면인것 같아 올려보았습니다.
비가와서 바깥의 풍경이 흐릿하지만 커피 한잔과 이런 운치있는 밖을 바라보면서 고독을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죄송합니다^^;;;ㅋㅋㅋ)
고독은 저만 느낄께요!^_^
우선 애플스콘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진짜 스콘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스콘은 겉바속촉으로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되게 촉촉해서 보통 스콘을 드실때 뻑뻑해서 부담스러운 경우가있는데
여기 스콘은 진짜 너무촉촉해서 맛있었어요! 스콘 위에 올라간 사과가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달짝지근한게 완전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맛 :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빵과 커피는 완벽했는데 파스타가 좀 실망스러웠어요 ㅠ_ㅠ...
버섯 크림파스타를 시켰는데 밍밍하고 파스타가 특별히 맛있다고 할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습니다ㅠㅠ 카페 분위기랑 인테리어며, 빵이랑 커피는 정말 다 너무 좋았는데 음식에서 똥을 싸버렸....
뭐 카페이니 커피랑 디저트만 맛있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독설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저는 담에 또 올거란 생각이 들정도로 카페가 이쁘고 좋았기에 뭐 파스타 어차피 먹으러 온거아니잖아요?ㅎㅎ
사람이 먹어야 살잖아요. 배고프니 주는대로 먹어야지 ㅋㅋㅋ
넓직 넓직 한 내부의 공간이 사람이 붐벼도 그렇게 큰 소음을 내진 않는점이 좋았어요.
그림 같은 나무의 형태가 되게 이뻐서 계속 머뭇거렸네요.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 밖에 앉아서 커피를 즐겨도 좋을것 같아요. 날씨가 오늘 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간만에 제 취향 저격 카페를 찾은것 같아서 무척 보람있는 하루였답니다!
밖에서 카페 안이 넓은 시야에서 보이는 점 또한 되게 식물원 스러우면서도 너무 이뻐 보였어요. 햇살이 비추면 얼마나 이쁠까요?
요렇게 해서 오늘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읖에 위치한 보뚱치89 카페를 포스팅 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광주 근방에 사시는 분들, 멀지 않게 사시는 분들은 꼭 한번 드라이브겸 들려보시면 좋을것 같은 카페였어요! 저는 날씨가 좋을때 무조건 한번 더, 아니 그 이상 가끔 올것 같아요!
커피보다 저는 스콘을 진짜 제일맛있게 먹은것 같아요. 스콘 맛있는 카페 찾기가 어려운데 진짜 맛있게 잘먹었거든요!
이렇게 인스타 사진 찍으러 오면 진짜 최고일것 같고 맛있는 스콘과 커피, 스케일 대빵만한 카페 보뚱치89 였습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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